구리경찰서는 11일 자신이 다니는 공장과 이웃 공장에서 자재를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절도)로 박모(38.판금기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9월초순부터 지난 8월 21일까지 자신이 일하는 서울 성동구 모 제조공장에서 모두 50차례에 걸쳐 시가 2천만원 상당의 스테인리스를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다.
박씨는 또 지난 6월 8일 오전 6시께 이웃공장에 들어가 스테인리스 220㎏(시가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