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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해빙기 대비 ‘동계 수난구조 합동훈련’ 실시

특수대응단 및 양평소방 등 구조대 참여
해빙기 얼음 얇아 사고…대응 능력 강화

 

경기도 소방이 곧 다가올 해빙기를 대비해 나흘간 수난구조 합동훈련에 나섰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양평군 소재 광탄천에서 해빙기 대비 2023년도 동계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과 수난구조 출동이 잦은 양평 등 5개 소방관서 구조대원 100여 명이 4팀으로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얼음을 절삭하는 등 수난구조 장비조작을 시작으로 얼음 밑 공간인 ‘오버헤드’ 공간에 팀 단위로 구조대상자 탐색 및 인양 훈련을 실시했다.

 

또 오버헤드 공간에서 길을 잃은 구조대원 구출을 위한 신속동료구출팀의 기술 훈련도 더해졌다.

 

마지막으로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도 진행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얼음이 얇아져 수난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소방헬기와 다양한 수난구조 장비를 동원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빙기 수난사고 현장대응능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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