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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 ‘또’ 쾌거…필리핀 공무원 800명 4월 인천 찾는다

인천 스마트시티 및 관광지 등 방문

 

필리핀 선출직 공무원 800여 명이 오는 4월 인천을 찾는다.

 

9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필리핀 바탕가스주 선출직 공무원 500여 명이 4월 1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인천의 선진화된 도시 인프라를 경험하고 주요 관광지를 시찰한다.

 

같은 달 17일에는 필리핀 불라칸주에서 300여 명이 인천 송도를 찾아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미래 스마트시티를 경험한다.

 

공사는 지난 2~6일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대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을 알려 성과를 거뒀다. 이 방문을 계기로 공사는 물론 인천시도 필리핀 각 지역과의 문화·교육 등의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3일~5일 진행한 ‘2023 필리핀 여행박람회’에서 현지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홍보했다.

 

특히 필리핀 현지의 높은 한류 인기를 고려해 매년 가을 열리는 인천 최대 K-POP 콘서트인 ‘INK콘서트’와 필리핀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K-콘텐츠와 함께하는 인천여행’을 주제로 인천의 관광을 홍보했다.

 

시와 공사는 방한 관광 활성화에 대비해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인천을 알리고 있다.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국가의 대표 여행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기획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정수 인천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 팀장은 “특수목적관광은 일반 단체상품에 비해 체류기간이 길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다”며 “국가별 맞춤 콘텐츠를 선정해 특수목적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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