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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민자치제 확산에 주력

10일, 마을자치 공동체 합동 교육 실시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간 협업 강화
2025년까지 주민자치회로 모두 전환

 

남양주시는 지역주민이 협업해 마을자치를 실현하도록 주민자치회원과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마을자치 공동체 합동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제가 정착하는데 진력하기로 했다, 

 

마을자치 공동체는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공동체 등 지역주민이 협업해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가치를 반영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주도로 해결해 마을자치를 실현하는 협업 네트워크를 말한다.

 

10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주민자치회 임원, 마을공동체 대표, 시·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와 마을 공동체 간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하고, 마을 단위의 추진 계획 수립과 의제 발굴 교육과 행정 지원체계 등을 설명했다.

 

시는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주민자치회 모두 전환을 목표로 주민자치에 대한 지원과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 마을공동체 대표는 “그간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는 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을을 위해 일하는 마음은 같다는 것을 알았다.”며 “주민자치회와 협업해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형진 자치행정과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는 마을 의제 발굴과 마을 문제 해결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되고, 그 기회가 보장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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