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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여자 컬링 ‘5G’, 전국동계체전 4강 진출

8강전서 라이벌 강원 강릉시청 10-4 대파
4강서 서울시청과 결승진출 놓고 맞대결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 ‘5G’가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강원 강릉시청 ‘팀킴’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신동호 코치의 지도 아래 스킵(주장) 김은지, 리드 설예은, 세컨 김수지, 서드 김민지, 후보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 ‘5G’는 11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컬링 여자일반부 8강에서 강릉시청 ‘팀킴’을 10-4로 대파했다.


4강에 진출한 ‘5G’는 1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서울시청과 준결승전에서 결승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앞서 열린 1회전에서 인천시컬링연맹을 13-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오른 ‘5G’는 1엔드에 2점을 선취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2엔드에도 상대 후공상황에서 2점을 스틸한 ‘5G’는 3엔드에 1점을 내줘 4-1로 쫒겼지만 4엔드에 1점을 뽑은 뒤 5엔드에 다시 2점을 스틸하며 7-1로 점수 차를 벌렸다.


6엔드에 2점을 내준 ‘5G’는 7엔드에 1점을 스틸당해 7-4로 쫒겼지만 8엔드에 1점을 뽑은 데 이어 9엔드에 또다시 2점을 스틸하며 ‘팀킴’의 악수를 받아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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