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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난방비 193억 원 집행 완료

1차분 이어 2차분 84억 원 지난 20일 집행

 

경기도는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193억 원 규모의 난방비 예산을 모두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일 1차분 109억 원 집행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20일 나머지 84억 원을 집행했다.

 

‘난방비 예산’ 누적 집행액은 193억 원으로 예산액 197억 9000만 원 대비 97.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5억 원가량의 잔액은 실제 지원 인원과 시설이 예상과 달라서 발생했으며, 지원 예산은 사실상 모두 집행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시·군별로는 ▲수원 14억 6600만 원 ▲고양 14억 4400만 원 ▲성남 14억 3400만 원 ▲부천 13억 1600만 원 등이다.

 

도는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노숙인 시설 ▲한파쉼터(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난방비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지난달 31일 도비 보조금 198억 원을 전 시·군에 교부했다.

 

이어 지난 1~7일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개별가구, 중증 장애인 가구당 10만 원씩, 노숙인 시설·아동지원센터·한파쉼터 개소별 40만 원씩 난방비 1차분 109억 원 지급을 완료했다.

 

이후 지난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개별가구, 중증 장애인 가구당 추가 10만 원씩 난방비 2차분 84억 원을 집행했다.

 

남상은 도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010-4419-7722)과 긴급복지전용 콜센터(031-120)를 통해 접수되는 난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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