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기간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지정해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2018~2022) 화재 현황을 분석 결과 사계절 중 봄철에 화재발생(26.9%) 및 인명피해(33.3%)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단독주택화재 발생이 55.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는 ▲봄철 대형화재 우려 대상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 화재안전대책 집중 ▲코로나19완화 사회적 특성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봄철 화재예방 집중 홍보·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최근 성남시 주거시설에서 비상발령 화재가 발생했다. 선재적 예방활동을 추진해 이러한 화재발생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며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여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