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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개공 분양가 상승 조장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오는 23일 첫 분양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송도신도시 아파트(789가구)의 평당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비싼 최고 910만원을 넘는 등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인천도개공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신도시내 4공구 2단지에서 오는 1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기로 하는 등 분양 평형 및 청약접수 등의 분양 일정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32∼64평형 798가구로 9∼15층따리 20채이다.
그러나 평당 분양가는 32∼33평형 730만∼740만원, 38평형 808만원, 43∼49평형 850만∼870만원선, 54평형 900만원, 64평형 912만원선이다.
이같은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송도신도시에 분양한 한진, 풍림 등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680만원선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인천지역 전체 평당 분양가(590만원선)보다는 250만∼300만원 이상 높게 책정됐다.
'인천참여자치연대'는 이날 "인천시민을 위한 공기업이 인천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부지를 수익성만을 위해 투기장으로 만들고 있다"며 "분양가 과다책정에 따른 인천지역 아파트 분양가의 동반상승으로 서민들의 내집 마련 꿈을 져버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분양원가 공개를 요청하는 행정정보공개 청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아파트의 분양접수는 오는 23일 인천 1순위와 수도권 1순위를 시작으로, 24일 인천 및 수도권 각 2순위, 25일 인천 및 수도권 각 3순위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