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 호평체육문화센터가 옥상텃밭을 무료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여가 활동 제공과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수확하는 텃밭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남양주도시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해온 옥상텃밭 사업은 도심에서 흙을 만질 기회가 적은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로 분양하는 텃밭은 호평체육문화센터(남양주시 늘을2로 67) 옥상정원에 조성해 놓은 상자형 텃밭(약 2.8㎡) 27개로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가구당 1개 텃밭이 분양 가능하다. 단 작년(2022년) 분양자는 제외 된다. 분양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로, 온라인 접수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분양도 함께 진행 된다.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6일과 7일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및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호평체육문화센터 이와함께 4월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9강좌 13개반을 확대 개설한다.

신규 시니어 프로그램은 스피닝, 기구 필라테스, TRX 등 강도를 낮춘 전문 기구운동과 요가, 체조 등 근력운동 그리고 인생그림책 등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접수는 3월 22일부터 진행된다.
옥상텃밭과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ncuc.or.kr/hp/345) 및 호평체육문화센터(031-560-140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