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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수영 간판’ 윤영중,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서 3관왕

남자 표면 800·400m, 호흡잠영 400m서 우승
남자 청소년부 오준혁도 짝핀서 금 3개 획득

 

‘한국 남자 핀수영 간판’ 윤영중(경기도청)이 2023년 핀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윤영중은 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표면 800m 결승에서 6분23초73으로 권혁민(서울시청·6분38초22)과 박호진(경북체육회·6분59초62)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 7일 남자부 호흡잠영 400m(2분46초93)와 8일 표면 400m(3분00초77)에서 잇따라 정상에 올랐던 윤영중은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자 청소년(17세 이하)부 짝핀 200m 결승에서는 오준혁(경기체고)이 1분45초40으로 조석현(충남 온양고·1분48초08)과 김태훈(고양 제일중·1분52초25)을 제치고 우승해 짝핀 100m(47초72)와 짝핀 400m(3분46초17) 1위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청소년부 무호흡잠영 50m에서는 배자유(경기체고)가 15초84로 강지호(충남체고·16초05)와 김효준(PCA코리아·16초16)을 꺾고 1위에 올라 대회 첫 날 표면 100m(38초73)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한편 남자부 표면 200m 결승에서는 장형호(경기도청)가 1분23초86으로 김은수(서울시청·1분26초03)와 송재욱(경북체육회·1분26초30)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남자 청소년부 표면 400m에서는 이승훈(경기체고)이 3분16초17로 이상(부산체고·3분18초88)과 문성빈(인천체고·3분24초97)을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여자 청소년부 호흡잠영 400m에서는 이예원(경기체고)이 3분29초74로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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