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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본부,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따뜻한 온기 전달

직원 모금으로 구입한 온누리상품권 전달
상생의 나눔 문화 실천

 

한전 경기본부(본부장 이건행)는 지난 9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에벤에셀의 집과 관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10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130만 원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에벤에셀의 집’은 2005년 12월에 설립된 권선구 세류동 소재 중증장애인 복지시설로, 지적장애 및 뇌 병변 등 중증장애인들에게 안식처와 재활 및 건강증진 등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난방비 급등 및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생계 및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행되었으며, 생필품 구매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은 한국전력 경기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봉사 기금을 활용했다.

 

한전 경기본부 관계자는“올겨울 난방비 급등으로 인해 힘겨운 한파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벤에셀의 집 김두호 시설장은“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한전 경기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와 한파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한전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상생의 나눔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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