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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꼼꼼한 모범생 정치인…임춘원 인천시의원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

학창시절, 운동과 공부 모두 잘하는 모범생
봉사 1400시간 기록…주민들과 소통 이어가
“고향이기에 막중한 책임감”

 

임춘원 인천시의원(국힘, 구월1·4동·남촌도림동)은 학창시절 모범생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운동과 공부 모두 잘하는 학생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반장을 도맡았고, 전교학생회장에도 뽑혔다.

 

전교 5등으로 중학교를 입학해 첫 번째 중간고사에선 1000여 명의 학생 중 1등을 했다. 조회시간 단상 위에 올라 대표로 상을 받았다. 이날 임 의원의 존재를 전교생에게 각인시켰다

 

지금도 중학교 친구들은 그를 공부 잘하는 친구로 기억한다.

 

그는 인하대학교 법학과를 지원하면서 인천시 공무원 시험을 함께 치렀다. 대입 일주일 뒤가 시험이었다. 입시와 함께 준비할 수 있던 다른 과목과 달리 전산학개론은 처음이었다. 짧은 기간 준비하기엔 ‘무리가 있다’ 판단하고 이론에만 집중했다.

 

결국 공무원 시험에도 합겼했으나,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

 

임 의원은 인천 남동구 토박이로,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의 2012년 국회의원 선거를 도우면서 정치와 연을 맺었다.

 

남동갑 당협 사무국장을 맡으며 초석을 다졌다. 그동안의 경험을 밑천으로 출마를 결심하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남동구의원에 당선된다. 4년간 호흡을 맞추며, 소소한 민원부터 큰 민원까지 자신의 지역구를 살뜰히 살폈다.

 

8년째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1400시간이라는 기록을 보유할 정도로 틈틈이 봉사에 참여했다. 동네 사람과 어울리면서 다양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임 의원은 “주민들을 자주 찾아뵙고 민원이 있으면 해결해왔다”며 “인천시의원에 낙선한 뒤에도 소통을 계속 이어갔다”고 말했다.

 

2018년 인천시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고배를 마셨다. 그는 낙심하지 않고 상황을 받아들였다. 우선 상황이 좋지 않았고 자신의 투표율이 남동구 평균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4년간 차분히 다음을 기약했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철저한 준비로 선거운동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었다. 3개월간 꾸준히 돌아다녔고 덕분에 주민들에게 ‘누구보다 선거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준비에서 오는 자신감도 있었다.

 

그는 “지방선거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요즘 투표 유권자들은 공약과 인물을 본다. 지역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을 뽑는다”며 “지역구가 고향이기에 더 무게감이 있다.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이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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