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총파업과 관련 중징계 대상은 60명선에 이를 전망이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해당 수원, 과천, 오산, 평택 등 12개 시·군에서 징계를 요구한 공무원은 모두 49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3개 지자체 중 안양시는 전체 징계대상자 7명 중 아직 징계요구 대상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하남시 4명, 안산시 6명에 대해 중징계는 오늘 오전 중으로 도에 중징계를 요구할 것으로 보여 전체 중징계 대상 공무원은 60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도는 파면이나 해임 등 현재 공무원직을 배제한다는 범위 내에서 이들의 징계수위를 결정할 인사위원회를 오는 23일 개최키로 했다.
지금까지 도에 중징계가 요구되거나 요구될 예정인 공무원수는 도 본청 2명, 수원 8명, 고양 5명, 부천 5명, 하남 4명, 오산 9명, 화성 2명, 평택 2명, 광명 2명, 시흥 7명, 군포 1명, 안산 6명, 포천 1명, 과천 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