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기도, 환경 분야 취업 희망 청년 지원

‘환경 분야 청년 일자리 기회 강화 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환경 분야 취업을 원하는 도내 청년들에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 분야 청년 일자리 기회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대학교 환경·화학 분야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방학 기간 중 환경 관련 분야 경력을 쌓고 직무역량을 키워 기업에 취업 연계를 하는 것이 골자다.

 

도는 기존에 방학 기간 기업 연수 기회만 제공했는데, 올해는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환경 인재 좋은 직장 매칭’ 과정을 마련했다.

 

도는 다음달 중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41명의 환경 분야 전공 대학생은 지정된 기업·기관 등에서 실무 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기간은 여름방학 기간 내 1개월이며, 연수 중인 청년들은 월 190만 원의 수당을 받는다.

 

이후 미래 직장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와 환경직무 취업 준비 도민 25명을 대상으로 기업 매칭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추진해 청년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역 내 일자리센터와 취업 상담사 등 취업전문가를 연계한 취업 멘토링, 이력서·면접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철 도 북부환경관리과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미세먼지 등 환경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으로 이어질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환경에너지진흥원(031-985-031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