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탄주공2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도(道) 도시계획위원회는 19일 오후 회의를 열고 수원시가 상정한 '매탄주공2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건을 조건부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재건축 단지내 상.하수도 및 쓰레기 처리시설을 보다 쾌적하게 설치하고 공원주변 가구들의 일조권 확보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조건을 부여했다.
도는 이에 따라 시가 이날 부여된 조건을 이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경우 다음달중 이 지역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재건축을 통해 모두 3천391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