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의 토론 마라톤 다큐멘터리가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섰다.
KB금융은 지난달 공개한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다큐멘터리(다다름-42.195시간)가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본편 4회, 결승·준결승 풀버전까지 총 8개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일 이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SNS 채널에 차례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KB금융은 토론의 부재와 일방적인 소통이 문제가 되는 요즘, ‘솔버톤’을 통해 대학생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토론문화를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고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대학생들의 불꽃 튀는 토론 현장이 담겼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패가 판가름 나기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승패를 떠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심을 쏟아 붓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게 KB금융 측 설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자신과 다른 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친구들을 보며 언어와 문화에 관계없이 우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소통에 대한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KB금융은 솔버톤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동시에 한국 토론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