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이 '신한 꿈도담터'의 돌봄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한 사업을 확장한다.
신한금융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의 돌봄 지원대상 확대하고 1분기 리모델링 대상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현재 총 148개가 운영 중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 말까지 총 20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돌봄 대상을 기존 초등생에서 영유아를 포함한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하고, 리모델링 대상 선정 요건을 기존 최소 20평 이상에서 15평 이상의 노후시설로 완화해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는 ‘신한 꿈도담터’의 지원 대상 확대 및 요건 완화에 따라 더욱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저출산 극복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