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일깨우는 전문적인 예술교육 실현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전문예술 교육 실현을 위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마스터 클래스 60’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 60’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으로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멀티미디어 음악 ▲창작뮤지컬 ▲창작무용 7개 분야로 이뤄졌다.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 장르와 관점을 넘나드는 융합예술수업과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예술 감각을 경험하고 표현하는 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 교수와 현직 작가로 구성된 마스터‧수석강사의 1:1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의 예술적 역량을 키워주고, 메타버스에 개인작업 공간을 만들어 성장 내용을 기록해 학생, 학부모와 공유하게 된다.
도내 중‧고생 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마스터 클래스 60’은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가와 학생이 만나는 융합예술 프로젝트”라며 “참여 학생들이 차별화된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로 꿈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