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은 만 19세~34세 청년 창업자의 창업 홍보 지원을 위한 성남시 사업장소재지의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성남청년창업자 발굴지원은 창업 분야 홍보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창업청년 간 네트워크를 통한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34세의 성남청년창업자이며 성남시 사업장소재지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에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선택해 사업장 홍보가 필요한 사유를 작성하면 심사 진행 후 고득점자 순으로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성남청년창업자 41팀이 신청해 20팀이 선정됐으며 온라인 홍보는 트렌드에 맞춘 인스타 홍보 지원, 오프라인 홍보는 성남시 버스 외부에 홍보물을 부착해 성남시에 다양한 업종의 청년창업을 홍보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이재영 사업본부장은 “성남시 청년창업자들이 어려운 환경에 창업을 유지하는 데 있어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통해 사업장이 성남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힘을 실어줬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