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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그룹 CEO, ADB 연차총회 참석…전시관도 방문

행사장서 직원들 격려·프로그램 체험

 

20여 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국내 주요 금융사 CEO들이 총출동했다.

 

3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제56차 ADB 연차총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4대 금융그룹(신한·KB국민·하나·우리) 회장 및 주요 시중 은행장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이재근 국민은행장을 비롯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 국책은행장들도 총회를 찾았다.

 

4대 금융그룹 회장과 은행장들은 개회식 전후로 은행 전시관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시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4대 금융그룹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컨벤시아 1층 네트워킹 허브에 홍보 전시관을 마련하고 총회를 찾는 이들에게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ADB 연차총회는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을 주제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며, 이날은 공식 개회식과 거버너세미나, 한국 문화공연 등이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총회인 만큼, 사상 최대 규모인 5800여 명이 총회에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 ADB 총회가 열리는 것은 1970년 서울, 2004년 제주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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