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주가연계증권(ELS) 총 3종을 모집한다.
하나증권은 ▲하나증권 ELS 14924회 ▲하나증권 ELS 14925회 ▲하나증권 ELS 14926회를 각 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약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가입은 최소 100만 원부터 100만 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하나증권 ELS 14924회’는한국(KOSPI200)·유럽(EUROSTOXX50)·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6%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 85%이상(2~3차), 80%이상(4차), 75%이상(5차), 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미국·유럽·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8%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증권 ELS 14925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1~4차), 75%이상(5차), 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하나증권 ELS 14926회’는 한국·유럽·홍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2%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 80%이상(2~4차), 75%이상(5차), 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해당 상품은 초고위험 상품으로,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최대 100%)이 발생할 수 있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 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 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