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이 올해에도 ‘신한 쉬어로즈(SHeroes)’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한다.
신한금융은 4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점에서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 6기 60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축사와 함께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그룹사 CEO, 쉬어로즈 선배들도 참석해 새로운 기수의 출발을 축하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220명의 여성 리더를 육성했으며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멘토링 ▲인문학 및 최신 트렌드 중심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수료한 선배 여성 리더들의 세밀한 멘토링을 위한 네트워크인 ‘쉬어로즈 펠로우즈 제도’와 함께 ‘그룹사별 자치조직’ 운영을 통해 연속성 있는 여성 리더 양성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