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가 자사 주력 상품인 '트래블로그'에 환율 우대 통화를 추가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를 통해 국내 최초 취급 통화 18종에 환율 100% 우대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머니 앱에서 이용 가능한 해외 통화는 현재 8종(미국, 일본, 유럽, 영국,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에서 10종(베트남, 홍콩, 태국, 스위스, 필리핀, 스웨덴,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헝가리, 체코)이 추가돼 총 18종으로 확대됐다. 국내 최초로 베트남(VND), 태국(THB), 스위스(CHF) 등 18종 통화에 환율 우대 100%가 적용된다.
또한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환급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 6일부터 환급 수수료를 5%에서 1%로 인하했다.
한편, 트래블로그는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현금 인출 수수료 무료 등 해외여행과 관련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가입자는 90만 명을 넘어섰으며, 환전액도 2300억 원을 돌파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