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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성남산업진흥원, 산업기밀유출 대응방안 논의

4차 산업시대 국가핵심기술 유출 대응
분당경찰서 첨단수사분야 수사관 대상 산업기밀유출 실무교육

 

분당경찰서는 산업기밀유출 대응방안 차원에서 첨단분야 수사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산업진흥원 정책연구부 주임연구원 이호영 강사를 초빙해 '산업기밀유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4차 산업시대 국가핵심기술이 차지하는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아 해외 등으로 유출될 경우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국내 지적재산권 제도 및 영업비밀‧산업기술의 보호와 관련 영업비밀·산업기술 관련 법령 및 개념 ▲국·내 영업비밀‧산업기술 유출 유형 및 사례 설명 ▲지적재산권 종류 및 개념 ▲법령 개정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선상 기획경영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이 실시간으로 전개되고 있는 현재 기업과 개인들은 산업기술보호 및 유출방지에 주력하고 있지만 대다수는 산업기밀유출 예방이나 처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일선에서 수사를 담당하고있는 첨단수사분야 수사관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은 “산업기술보호 및 유출방지 대처, 국내외 영업비밀, 특허권, 지적 재산권 보호 및 피해조사 등 업무를 담당하는 수사관 대상 교육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교육이 정기적으로 계속 진행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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