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이공계 학과들이 2023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대학교는 지난 2023학년도 주요대학 수시 학생부교과 이공계학과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한양대, 중앙대 등은 전년보다 다소 하락한 반면 세종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인공지능 분야 경쟁률을 보면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2.2%p, 중앙대 AI학과는 16.2%p 하락했으나 세종대 인공지능학과는 0.11%p, 국민대 인공지능학부는 3.55%p 상승했다.
원자력 분야의 경우도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전년 대비 경쟁률이 0.4%p 소폭 하락한 반면 세종대 양자원자력공학과는 3.83%p, 경희대 원자력공학과는 1.57%p 각각 상승했다.
지능기전 분야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은 건국대 스마트운행체공학과 11.16%p, 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 0.09%p, 국민대 미래모빌리티학과 3.4%p 등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신소재 분야 주요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은 전년 대비 하락했으나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의 경쟁률은 1.72%p 소폭 상승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