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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을…민주, 공천 경쟁 vs 국힘, 전략공천 무게

광명시 을 선거구는 초창기 손학규, 전재희라는 지역 맹주들에게 몰리며 줄곧 보수정당이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하안주공 단지의 거주민들이 서울에서 밀려난 3040 부부 중심으로 바뀌고, 소하동 일대에 들어선 역세권 단지도 하안동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현재는 진보 강세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 등에서 국민의힘이 열세를 면치 못하는 등 민주당의 강세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인식되고 있다.

 

▲민주당, 친이재명계 양이원영 vs 비이재명계 양기대·강신성 공천 싸움

 

 

양기대(60) 현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광명시장 재임 시부터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강력히 반발했다. 국회의원직을 걸기도 했다. 현재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추진과 KTX광명역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이달의 기자상을 7번 받았다. 1995년과 1997년에는 한국기자상을 받았다. 민선 5·6기 광명시장을 역임했다.

 

비례대표인 양이원영(52) 국회의원도 재선에 도전한다. 최근 소하동에 지역사무소를 개설하고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원만한 의정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 울산 출신으로 서강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 라이프치히 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강신성(66)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도 공천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하면서 삭발을 강행하는 등 지역민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북 완주 출신으로 연세대학원 사회문화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국민의힘, 중량감있는 정치인 전략공천설 '솔솔'

 

 

지난 총선에서 양기대 의원과 대결했던 김용태 당협위원장 사표가 수리되고, 이효선 전 시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출마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2대 총선 승패가 수도권에서 갈린다는 의견이 지배적임에 따라 '험지'로 분류되는 광명에서 승리하면 수도권 승리는 물론, 다수석을 차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당내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나경원(59) 전 국회의원과 김은혜(52)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등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 전략공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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