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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중증 소아 환자 전담

건강보험 수가, 필수의료 장비비 예산 지원 가능
올해 4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열어…전국 12곳 중 인천은 처음

 

인하대병원이 중증 소아 환자 전담 의료기관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인하대병원이 추가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역 1‧2차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소아 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의료기관이다.

 

인하대병원은 앞으로 중증 소아 환자에 특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이를 위한 일정 기준 이상의 인력‧시설‧장비 확보 및 유지를 전제로 건강보험 수가와 필수의료 장비비 등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된다.

 

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2월 중증 소아 진료 인프라 균형 배치를 위해 공공전문진료센터 미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확충을 약속했다.

 

이번 센터 지정에는 인하대병원과 함께 경기 분당서울대병원도 포함됐는데, 이로서 전국에 10곳이던 센터가 12곳으로 확대됐다. 인천에 있는 병원 중에서는 인하대병원이 처음이다.

 

센터 지정은 인력‧시설‧장비를 기준으로 한다. 이 가운데 인력은 소아청소년과 9개 세부 분과 중 6개 이상이어야 한다.

 

또 시설은 입원병실 100병상, 소아건강의학과 입원병실 1병상, 신생아 중환자실 15병상, 소아중환자실 5병상, 소아 응급실 3병상, 소아 수술실 2실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장비도 소아용 제세동기와 기관 삽관 장비, 소아용 이동환자감시장치, 일반 X-선 촬영기 1대씩을 일반병동, 응급실, 중환자실, 신생아 중환자실 등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4월 소아응급 전담 전문의가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열어 이를 충족했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중증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 지원 및 사후보상 시범사업 적용 등을 검토해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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