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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5주기 추모제, 6월 1일 '성남항일의병기념탑'서 개최

성남 판교 출신, 항일 투쟁 벌이다 옥중 순국
남상목의병장 기념사업회, 남상목 의병장 순국 참배식 및 찾아가는 독립운동교실’ 교재 발간 등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는 정부 제정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으로 다음달 1일 오전 11시 판교 낙생대공원 내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성남 판교 출신 '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5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김도규 의병장 증손자인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성남연극협회 회장인 이주희 연극배우가 ‘동천은 횃불을 들고’ 헌시 낭송, 국민의례, 묵념사, 약사보고,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성남문화원장) 등 추모사, 벨칸토 합창단의 추모가 ‘새야 새야 파랑새야’ 합창, 헌화 및 분향, 임경수 광복회 성남지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의병정신 계승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남상목 의병장은 1876년 4월 12일 옛 광주군 낙생면 판교리(너더리)에서 태어나 애국공신 선조 남이흥 장군의 음덕을 기리며 배일사상을 몸에 익히며 성장, 1906년부터 낙생 등지에서 의병진을 이끌고 안성, 용인, 죽산 칠장사의 협곡리 산간벽지 일대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며 혁혁한 전과를 세우며 활약하다 구속돼 서대문 형무소로 이감, 모진 고문과 악형으로 1908년 11월 4일 33세로 옥중 순국했다.

 

 

정부는 남 의병장의 공훈을 인정,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고 대전 국립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모셨고, 성남문화원 청원으로 국가보훈처 2008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또한 성남시에서는 남상목의병장 기념사업회가 추진하는 ‘남상목 의병장 추모제’ 사업 등을 지원하며 2015년 10월 15일 성남항일의병기념탑을 건립한 바 있다.

 

한편, 남상목의병장 기념사업회는 그동안 ‘남상목 의병장 순국 참배식’과 ‘찾아가는 독립운동교실’ 교재 발간, ‘남상목 의병장 영상 제작’, 그리고 광복회 주최 ‘2021 독립운동가 독서유튜버대회’를 개최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