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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수원 삼성 U15팀, 전국 중등 축구 최강자로 우뚝

결승서 천안축구센터와 연장 접전 끝에 4-3 승리, 안주완 결승골
2015년·2017년 우승 이어 세 번째 우승
이종찬 감독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덕분에 우승 가능했다”

 

프로축구 수원삼성블루윙즈 U15팀(이하 블루윙즈 U15팀)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이종찬 감독이 이끄는 블루윙즈 U15팀은 30일 울산광역시 서부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축구 남자 16세 이하부 결승에서 충남 천안축구센터 U15과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블루윙즈 U15팀은 2015년과 2017년 전국소년체전 우승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6강에서 충북 대성중을 5-0으로 완파한 블루윙즈 U15팀은 서울 문래중과의 8강전에서 전반에만 3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4골을 몰아뽑아내 4-3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합류했고 준결승전에서 홈팀 울산 현대중을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블루윙즈 U15팀은 천안축구센터와 결승에서 전반 3분 이지호의 선제골과 14 분 장요한의 추가골로 기선을 잡았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전·후반을 3-3으로 마쳤다.

 

연장전에 돌입한 블루윙즈 U15팀은 연장 전반 1분 안주완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을 확정했다.

 

이종찬 감독은 “명확한 유스시스템과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덕분에 우승의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수원 삼성을 빛낼 좋은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지성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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