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들어 최대규모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는 29일 "청년층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 2일 고속철 광명역에서 200여 업체가 참여하는 최대규모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파주에 첨단 LCD단지를 조성 중인 LG필립스 LCD에서 연구개발 50명, 공정관리 150명, 해외영업 10명 등 총 210명의 전문인력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또 공장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200여 업체가 대거 참여 총 1천여명을 채용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30일까지 도에 제출하고(031-249-4647~9) 참가비용은 전액무료며 당일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광명-대전간 고속철도 왕복승차권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