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혁신을 위해 디지털 교육 문화로 한층 더 비상한다.
도교육청은 3일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62교 대상으로 위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확산하는 학교다.
이번 워크숍은 선도학교 교원과 소통하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디지털 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1부는 전문가 특강으로 ‘디지털 교육전환 시대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한 평가의 변화, 챗GPT 사용과 미디어 리터러시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는데, 초등은 에듀테크 수업 등을, 중등은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 등을 공유했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선도학교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개발과 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도학교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디지털 교육혁신을 통해 디지털 교육 전환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