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확대를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축구단과 함께 ‘2023 수원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축구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교육장과 수원삼성축구단 단장이 우승 팀을 시상했으며 삼성블루윙즈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남고부 결승 경기는 국가대표 경기의 시나리오를 그대로 적용해 학생들에게는 평생 기억할 만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박준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체력증진은 물론 경기를 통해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을 진행하겠다"며 "지역 스포츠 인프라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