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7일 최근 폭우와 폭염 등 힘든 여건에서 깨끗한 도시 조성에 힘쓰는 각 읍면동 환경미화원을 초청해 오찬을 하고 노고를 위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 시장은 남양주는 넓은 면적에 인구 증가로 쓰레기도 증가하는데다, 특히 요즘 폭우와 폭염 등으로 현장의 어려움이 많은데도 깨끗한 도시를 위해 땀흘리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했다.
이날 오찬에는 각 읍면동 가로 청소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 48명이 참석해 오찬을 하면서 현장 근무에 대한 고충과 의견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 미화원은 “가을철엔 낙엽으로 일손이 크게 부족하므로 별도의 처리방밥이 강구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이 매일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것은 환경미화원분들의 ‘고마운 손’ 덕분이다.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오늘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근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