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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실련 “환경부, 인천시 경영참여 보장되는 SL공사 사장 임명해야”

 

인천의 시민단체가 인천시의 경영참여가 보장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신임 사장 선임을 촉구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일 논평을 통해 “환경부는 SL공사 신임 사장 자리에 인천시의 공사 경영참여를 추진할 수 있는 인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시는 수도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정책 4자 협의체’를 재가동했다.

 

또 지난 2015년 인천시·경기도·서울시·환경부 4자가 체결한 합의문에는 ‘인천시가 공사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인천경실련은 “SL공사의 이관 등 인천시의 공사경영 참여가 관건인 만큼 신임 사장 선정 시 이들 현안의 추진 의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환경부와 인천시는 신임 사장 취임과 동시에 공사 운영의 대대적인 쇄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년 넘게 경영 공백 상태인 SL공사는 현재 신임 사장 추천절차를 밟고 있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지난달 7일 면접 심사를 진행했고, 최종 3명의 후보 명단을 환경부에 올린 상태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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