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 예선을 열었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 19일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경기·인천·강원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연 1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총 20개의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중 예심을 통과한 상위 9개 팀이 지역 예선에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사필귀정'(강남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금리위험처리반'(단국대)이, 장려상은 '방심은금물가'(인천대), '작전명 회색코뿔소'(경희대)가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다음달 11일 한국은행 본부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들은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