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오텍그룹이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오텍그룹은 제 26회 '2023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에너지효율상,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오텍캐리어냉장 '친환경 냉동1도어 플러그인 쇼케이스'가 차지했다. 또한 오텍캐리어의 '올 뉴 19단 프로 공기청정기'와 프리미엄 에어컨 '디 오퍼스'가 각각 에너지효율상,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냉동 1도어 플러그인 쇼케이스는 R290 자연 냉매를 사용하고 증발기 최적 설계 및 고효율 응축기를 적용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평균 19%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올 뉴 19단 프로 공기청정기는 고효율 BLDC 모터 적용을 통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25% 및 소비전력 26% 저감으로 에너지 효율을 29% 개선했다. 디 오퍼스는 고효율 핵심부품과 친환경 R32 냉매를 적용해 기존 자사 1등급 모델 대비 냉방효율을 13% 개선했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근본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