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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연 "내년초 전대 후보 확정"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 등 개혁당 출신 주축의 참여정치연구회는 전당대회에 출마할 자체 후보를 내년 1월말~2월초에 확정키로 했다.
참정연은 4일 전국이사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에서 "당 지도부 후보 선정은 회원들의 총의를 모은 뒤 전국이사회의 의결을 거칠 것"이라며 "잠정적으로 내년 1월말~2월초에 제2차 전국이사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참정연에서는 김두관 전 행자장관을 독자후보로 내세우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나 김원웅 의원도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참정연은 제2차 전국이사회 이전까지 단독 후보 결정 여부에 대해 내부 조율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참정연은 또 여야간 가파르게 대치하고 있는 국가보안법 폐지안 상정 문제와 관련, "물리적 충돌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유시민 의원이 제안한 국회 전원위 소집을 통한 자유투표 방식의 처리에 대한 지지의사를 재확인했다.
참정연은 이어 "개혁입법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데는 우리당의 미숙한 국회운영 책임도 크다"며 지도부를 비판한 뒤 "개혁입법 처리에 한나라당이 끝까지 저지한다면 우리당은 민주노동당, 민주당 등과 협의해 국회법 절차에 따라 연내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중국에서 연수중인 김두관 전 장관을 비롯해 박명광 김원웅 유기홍 김태년 김형주 이경숙 선병렬 장경수 의원과 김영대 문태룡 고은광순 김두수 김희숙 임찬규 홍의락 당 중앙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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