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9월 해외 신학기 시즌을 맞아 유학생 및 해외체재 고객을 대상으로 KB금융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유학생·해외체재자 사유로 KB국민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대상 고객 전원에게 외환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KB금융쿠폰 1만 원을 지급한다.
거래외국환은행지정은 외국환거래법령에 따라 집중 관리가 필요한 거래에 대해 사전에 한 은행을 지정해 해당 은행에서만 관련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및 KB스타뱅킹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할 수 있으며, KB스타뱅킹을 활용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 및 변경할 수 있다.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 배우자 등 대리인이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유학생 등록금 납부 시기에 맞춰 유학 자금 송금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활에 필요한 생활비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