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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와현~풍계 간 시도 6호선 준공식 개최

 

이천시는 지난 29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와현∼풍계간 시도6호선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와현~풍계 간 시도6호선은 장호원읍 와현리와 풍계리를 잇는 주요 연결도로로, 도로폭 협소 및 노후로 통행 불편이 커 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2015년 10월 이황리와 와현리를 잇는 1차 구간 연장 2.3km를 우선 개통했으며, 와현리와 풍계리 미개설 구간 연장 3.37km에 대해 2018년 3월에 설계를 착수했다.

 

2019년도에 보상비 35억 원을 투자해 보상을 진행했으며, 2020년도 8월 공사를 착공해 공사비 86억 원을 투자해 2023년 8월에 도로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개통을 통해 풍계리 방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는 등 지역 간 이동 여건개선과 경작환경의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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