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음악과 교수들로 구성된 '더존앙상블'이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세종대학교는 ‘더존앙상블’이 창단 연주회에 이어 두 번째 연주회를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대학교 음악과의 이기정(피아노), 윤경희(바이올린), 김준환(첼로) 교수로 구성된 ‘더존앙상블’은 이번 음악회에서 가을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러시아 음악가 쇼스타코비치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3중주 프로그램을 청중들에게 들려준다. 공연 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이기정 교수는 "가을의 문턱에서 러시아 대가들의 작품을 연주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마음이 잘 맞는 동료들과 아름다운 음악을 공유하니 일상이 즐겁고 학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