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180명 규모의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기업은행 2023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다.
모집분야는 올해 상반기와 동일한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이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의 채용공고 및 FAQ를 통해 이날 오후 5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실기시험 전형을 1박2일 합숙면접으로 진행해 토론, 인터뷰, 발표, 롤플레잉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역량, 팀워크, 의사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행은 이번에도 장애인 가점제도와 보훈 대상자 및 고졸인재 별도 채용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지는 청년인턴도 올 하반기 대규모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10월 중 게재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합숙면접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원자에 대한 배려와 기업은행 특유의 따뜻한 문화가 담긴 각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긴장감은 최대한 덜고 준비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