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가 명품 전문 이커머스 '오케이몰'과 함께 출시한 카드의 오케이몰 이용 매출이 45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9월 15일 최초 출시된 ‘오케이몰 우리카드'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로, 오케이몰 회원등급 2단계 상향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12·24·36개월의 장기 무이자 할부 및 이용 실적에 따른 청구할인(월 최대 2만 원) 혜택도 제공된다.
오케이몰 특화 서비스 외에도 커피전문점, 편의점에서 5%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브랜드(MasterCard) 1만 5000원이다.
해당 카드는 중복혜택 적용으로 평균 단가가 높은 글로벌 명품 구매의 실질적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오케이몰 우리카드 매출 중 60% 이상이 장기할부로, 명품 구매 이용고객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
우리카드는 오케이몰 최근 6개월 미이용 고객 한정 20·40·60만원 이상 해당 카드로 오케이몰 결제할 경우 3·5·7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오케이몰 관계자는 "단가가 높은 명품 상품 특성상 오케이몰 우리카드로 오케이몰을 이용하는 고객 비중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