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21일 14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추석 자금 정책금융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정책금융의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차원에서 지난달 31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 중 금융지원 분야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및 7개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돕기 위해 추석 전후로 총 43조 원의 융자와 보증을 신규로 공급하고, 3조 6000억 원의 외상매출채권을 보험으로 인수해 외상판매에 대한 신용불안 위험을 보완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7개 지방청을 중심으로 7개 지역(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경기·강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등이 참여하며, 정책금융기관별로 자금 설명 후 원하는 참석자에게 1:1 상담까지 제공한다.
설명회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인 등은 가까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문의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이 어려운 경우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을 통해 설명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