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9일 축산생명환경부 강당에서 '한우핵군육종연구'의 종합 결과물을 (사)한국종축개량협회와 기술이전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실시된 기술이전 조인식에서 기관ㆍ단체 관계자 및 한우핵군육종연구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이전 주요내용은 모임체의 육성 및 관리방법, 능력검정자료의 생성, 관리 및 활용(분석)기술, 전문기술 교육 및 사후관리 컨설팅 기술 등이다.
농진청 축산연구소는 '한우핵군육종연구종합기술'을 이전받기 원하는 협회가 축산연구소에 기술이전 신청을 하면, 기술이전 후의 사업계획, 산업화의 가능성 등 검토한 후 이전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한국종축개량협회는 기술이전 후 중점 추진과제로 한우핵군육종연구회원 중심의 한우개량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한우개량 및 경영관리 응용프로그램을 2005년에 개발해 전담요원(supervisor)을 활용한 개량관련 정보의 D/B화 할 계획이다.
또 경매를 통한 우량 한우 송아지 거래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정부의 한우개량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고 산ㆍ학ㆍ연 협동 공동연구와 국제기술교류사업 수행으로 산업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축산연구소는 이 외에도 연구결과 개발된 제품 및 종합적인 기술에 대해서 희망하는 기관ㆍ단체 및 농민이 있으면 계속적으로 유ㆍ무상의 기술이전을 실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종축개량협회는 혈통등록, 고등등록, 심사사업, 생체단층촬영사업, 혈통등록우 경매사업, 기술지도교육, 국제기술교류사업 등을 실시하는 개량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