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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성남시, ‘청년정책아이디어톤 대회’ 진행

청년 문제 인식 공유, 청년정책 발굴 기회 제공

 

청년 문제 인식 공유와 청년정책 발굴 기회 제공을 위한 ‘2023 청년정책아이디어톤 대회’가 진행된다.

 

가천대와 성남시는 가천대 청년정책프로젝트 사업으로 ‘가천대학교와 함께하는 2023년 청년정책 아이디어톤 대회’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가천대 행정학과 청년정책 프로젝트 수업 협업제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가천대 행정학과 과제 수업(P-project)과 연계해 다양하고 복잡한 청년 문제에 대해 청년 대학생의 의제설정, 참여를 통한 청년 당사자로서 청년 문제 인식 공유, 청년정책 발굴 기회 제공을 위한 것이다.

올해 2학기(집중수업 11월 20일~12월 14일 4주간)에 팀별 공개 모집, 전문가 특강, 팀별 멘토링으로 청년 아이디어 구체화, 최종 정책제안서를 발표한다.

그간 청년정책 제안이 많았으나 실효성과 만족도 하락에 따라 일반공모 방식에서 대학교 프로젝트 협업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번 학기에는 특히 공직자 특강(멘토링), 현장 체험 진행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오는 11월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 청년청소년과장의 청년정책 현안 및 정책 관련 공직자 특강, 청년청소년과 팀장 4명의 청년정책 발굴과제 관련 공직자와 학생조별 매칭 멘토링을 한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이해를 위해 시청, 청년지원센터 등 시설을 방문한다.

최종보고회는 오는 12월 14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참여자, 심사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팀별 대표자가 프로젝트를 발표한 후 심사위원의 평가(정책의 효과성, 능률성, 대응성)를 거쳐 시상한다.

학업 수행 우수 1팀에 가천대 총장상과 장학금(100만 원)이 수여되고, 청년정책제안 우수 2팀은 성남시장상과 상금(각 100만 원)을 받는다. 장려 1팀에도 50만 원의 상금을 준다.

가천대 행정학과 황광선 교수는 “지역 대학(가천대학교)과 청년 정책 담당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의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적인 청년정책 발굴에 학생과 교수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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