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6일 오산에 위치한 차이란 홀에서 제9대 오산 시 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 길용 의장을 비롯한 오산시의원 7명과 이택선 오산 상공회의 회장을 비롯, 관내 기업인 대표 7명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교통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비롯해 각 지역별 현안에 대하여 상호간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의원들은 “기업의 애로요인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 며 “집행부인 오산 시와 협력하여 현장을 방문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하여 적극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오산이 되도록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택선 회장은 “현재 오산은 경영 제반 여건의 인해 기업인들이 힘든 실정이라며 오산상공회의가 기업하기 좋은 오산으로 거듭나도록 경제계의 구심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의원-경제인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겠다"고 덧붙였다.
오산 시 시의회 성길 용 의장은 “코로나 위기로 얼어붙었던 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과 공급 망 불안,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과 지자체 및 시의회가 적극 협조해 시민들이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 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오산 경제의 희망을 키우고 오산의 더 큰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오산시의회가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 상공회의소는 오산상공회의소는 오산 시 지역 상공업의 종합적인 개선・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하고 있으며 유일의 종합 경제단체로 오산 상공업의 진흥과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