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에서 '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파리로 입국하는 길목인 샤를드골 국제공항 2E 터미널 입국장에서 부산엑스포를 집중적으로 알리는 14개의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샤를드골 공항 이용객들은 100미터 이상의 이동동선에 연달아 자리잡은 광고판에서 다양한 갤럭시 광고와 더불어 부산의 인상적인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엑스포 홍보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곳은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등 주요 항공편이 이용하는 위치다"라며 "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 28일 BIE 제 173회 총회 때까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