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중소기업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중기청은 3일 오후 2시 경기중기청 2층 대강당을 시작으로 경기도 서부(8일, 안산), 북부(10일, 양주) 등 권역을 나눠 맞춤형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개편내용 및 지원내용 등을 소개해, 기술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이 R&D 과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에 처음 도전하는 중소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R&D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및 지난해부터 도입된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한 온라인 신청 요령 등을 산업기술평가위원을 역임한 R&D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제공한다. 설명회는 거리가 멀어 오기가 힘든 기업들을 고려해 경기 중부, 서부, 북부 등에서 권역을 나눠서 3회 진행한다. 조희수 경기중기청 청장은 “중소벤처기업이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R&D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중소기업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2일 평택지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과 함께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엄마, 아빠 안전하게 일하기로 약속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수목원 방문객 등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스티커와 기념품 등을 배포하며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일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생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주택 매입비용이 서울주택공사(SH공사)의 위례지구 주택 분양가보다 비싸게 책정됐다는 시민단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주장에 반박하며 매입 임대주택 가격 책정 방식을 밝혔다. LH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실련이 비교 사례로 언급한 SH 위례지구 A-1 12블록은 도심 외곽 그린벨트를 해제 후 수용 방식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토지를 확보한 사례"라며 "LH는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하는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운영하는데, 이는 위례지구 A-1 12블록과는 사업 방식부터 토지 취득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례지구 A-1 12블록 사업 기간은 2018년 10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진행됐다"며 "최근 3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2021년 이후 신축 매입약정 주택과는 시기적 차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LH 매입 임대주택의 공실률이 최근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LH는 이에 대해서도 숫자를 들어 반박했다. LH는 "LH는 OECD 평균 공실률 5% 대비 3% 이내의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2일 본부 교육장에서 2024년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위원회에는 공사, 경기도청, 경기도 LPG판매협회,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3개 시(평택, 화성, 안성) 가스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자 선정안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어진 가스담당공무원 간담회에서는 올해 가스안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이화령 경기도청 에너지관리과 주무관은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사가 협력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윤원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은 “가스안전관리 일선에서 힘써주시는 지자체 공무원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하다"며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민 만들기에 가스안전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배우 강하늘과 신혜선이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세청은 2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강하늘(본명 김하늘)과 신혜선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두 배우는 성실한 납세뿐만 아니라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국민과 가까워지고 신뢰받기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위촉패를 수여한 김창기 국세청장은 "바쁘신 중에도 국세청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연기 활동으로 대중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국민과 국세청을 이어주는 데 적임자인 만큼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강하늘과 신혜선은 위촉 소감으로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고, 국세행정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하겠다"며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에 성실납세 문화가 조성되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으로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스마트 포워드(Smart Forward)'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스마트 포워드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 신제품이 아니더라도 최신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는 2017년 이후 출시된 패밀리허브 냉장고, 2021년 이후 출시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2022년 이후 출시된 제습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최신 기능을 적용받게 된다. 32형 대화면에서 스마트폰 사진·동영상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퀵 쉐어' 기능, 유튜브 앱 바로 실행, 스마트폰 웹페이지 이어보기 기능 등이 추가된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에는 비스포크 AI 가전의 'AI 절약 모드' 기능이 적용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15%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제습기에는 내부를 자동으로 건조해주는 '맞춤 건조' 기능이 추가된다. 이 기능은 세균 번식을 막아 위생 관리를 용이하게 해준다. 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싱스의 편리한 연결 경험 덕분에 연결된 전 세계 삼성전자 생활가전 연결 대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와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여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14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갤럭시 스튜디오의 경우 잔여 수량이 있으면, 현장에서 즉석 대여도 해준다.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 AI'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통역 ▲생성형 편집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1020세대가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 중 '삼성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행지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로 찍은 사진과 사용 후
DL이앤씨의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2.2% 늘었지만 원자잿값 상승 등의 여파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DL이앤씨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조8905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신규수주 1조9109억원이 예상된다고 2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1조8501억원) 대비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902억원) 대비 32.5% 줄어든 수치다. DL이앤씨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주택사업 수익성이 지난해 1분기 및 연간 평균 수준을 하회하면서 전년 동기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1조 9109억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주택사업 7929억 원, 토목사업 2852억 원, 플랜트사업 373억 원, 자회사 DL건설 795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연결 수주 실적 3조 2762억 원과 비교하면 41.6%가량 감소했다. 다만 수주 실적에 대형 신규수주(샤힌 프로젝트 1조 4000억 원)가 포함됐던 점을 감안하면 예년 수준의 실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1분기 말 연결 기준 순현금은 지난해 말 대비 1896억 원 증가한 1조 250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223
삼성전자가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서비스를 적용시켜 다양한 키즈·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 키즈탭은 유명 키즈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키즈타임' 채널과 풍성한 VOD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키즈타임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스튜디오에이콘'과 협업해 론칭하며, 글로벌 인기가 증명된 키즈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K-애니메이션 대표 프로그램을 국내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 중 단독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키즈타임은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다양성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광고 없는 '자장가 슬롯' 등이 주요 차별화 전략이다. 자장가 슬롯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밤 9시에서 10시 사이, 아이들의 수면을 돕는 자장가 콘텐츠를 연속 편성하고 해당 슬롯에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키즈타임 채널과 VOD 콘텐츠를 통해 ▲1억 7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코멜론'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 마켓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린다의 신기한 여행', '우당탕탕 아이쿠', '갤럭시 키즈' 등 대표적인 애니메이션들을 선보
롯데건설이 파트너사와 상생성장을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롯데건설이 지난 4월 3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우수파트너사 77개사에 포상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시상식을 통해 현장의 안전, 품질, 공사 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파트너사 3개사에는 계약 우선 협상권이 제공되고, 최우수 파트너사 9개사와 우수 파트너사 65개사에는 각각 3000만 원과 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안전분야 우수 파트너사를 연 2회 선정하고, 품질분야 우수 파트너사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포상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시공우수 파트너사에게만 제공해오던 계약이행증권감면, 계약기회확대, 무이자대여금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안전과 품질 우수 파트너사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올해 1월부터 업계 최초로 안전등급을 반영한 입찰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내년에는 우수파트너사 선정시 안전과 품질의 비중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국 현장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