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서울과학기술대의 금고은행으로서 운영자금 관리를 담당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본부 원탁회의실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금고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과 김동록 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향후 4년간 서울과학기술대의 금고은행으로서 운영자금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영업점 입점과 자동화기기 운영, WM자산관리서비스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며 전산구축과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 총장은 "국민은행과 의미 있는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에 상호 발전적인 교류와 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행장은 "역사 깊은 국립명문대학으로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위해 나아가는 서울과학기술대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학교와 학생을 위한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