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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공사장 용접·절단 화재 주의보

올해 10개월 동안 26건 발생

 

화성소방서는 해빙기에 따른 공사장 작업이 증가함에 따라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을 보유한 공장 등에 용접, 절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관내에서 용접·절단 작업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는 26건으로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위험물 용기로 사용하였던 빈 드럼 용기를 재사용을 위해 그라인더로 절단하는 과정에서 불티가 화재 폭발로 작업자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장 또는 산업현장에서 절단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작업 전에는 ▲소방관서에 신고하고 건축물 안전관리자에게 작업 장소를 사전 알리기 ▲화재 감시자를 지정 배치하기 ▲불티 비산 방지 조치하기 ▲작업 장소 주변에 가연물이 없도록 조치하기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하기, 작업 후에는 ▲날아간 불티나 가연물에서 불꽃 등이 없는지 확인하기 등 작업자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용접·절단 작업에 의한 화재는 대부분 작업자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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